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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oftware

노트북 배터리 완충전 방지로 오래 쓰는 법(수명 연장 관리프로그램)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 3가지를 선택하라면 성능, 무게, 사용 시간일 것이다. 그중 배터리는 외부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성능과 무게가 아무리 가볍더라도 사용 도중 배터리가 부족해 꺼져버린다면 최상급 하이엔드 노트북이 와도 고철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배터리가 효율이 낮고 무게도 무거웠다면 지금은 기술개발로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리튬이온으로 장착되어 대략 4시간 정도는 외부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제작되고 있다.

하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배터리라도 사용할수록 효율이 점점 떨어지는데, 통상적으로 리튬이온 수명은 300~500회 이고 사용 이후 1년이 지나면 초기 설계된 수명보다 80%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사용 빈도 및 시간에 따른 배터리 수명 이외에 사용자의 충전 습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 완전 충전 및 방전 횟수가 많을수록 배터리 웨어율이 증가해 사용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내장 배터리 형식으로 전환되고 전원 공급이 원활한 곳에서도 탈거가 불가능한 상태로 사용됨에 따라 배터리에는 불리한 조건은 노트북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좀 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제조사 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본문에서 예시로 사용할 툴은 레노보 사용자를 위한 Lenovo Vantage이다. 윈도우10 사용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하거나 바로가기를 통해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윈도우7도 바로가기 이용)  

바로가가 ☞ www.microsoft.com/en-us/p/lenovo-companion/9wzdncrfj4mv?activetab=pivot:overviewtab

1. Lenovo Vantage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상단 우측 장치 카테고리 선택 후 전원 항목을 클릭한다.

2. 내 장치 설정에서 배터리 설정 탭으로 이동해서 보존모드 부분을 활성화한다.

보존 모드는 배터리를 50~60%까지만 충전을 제한하여 집이나 회사에서 거치 모드로 장시간 사용하여도 반복되는 완전 충전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한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수명 연장을 위해 60%까지만 충전 관리되기에 외출이나 출장 시 이동 사용 중 전력부족으로 전원 오프 될 수 있기에 사전에 보존 모드를 해제 후 완충해 놓도록 한다.(바탕화면 작업표시줄 아이콘으로 빠르게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