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편집하는 사람이라면 어도비와 MGIX에서 출시한 프리미어 프로 및 베가스 프래그램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으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두 프래그램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장점인 베가스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되곤 하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영상편집을 위한 최고의 툴임은 틀림 없습니다.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툴>
위에서 언급한 영상 편집프로그램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코덱으로 쉽게 랜더링 할 수 있지만 어려운 편집 기술을 처음부터 배워야 하고 별도의 구매가 필요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강력한 기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용자들은 주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어도비에서 영상변환에 특화된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오늘은 인코더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그램 특징
<출처: 어도비>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는 Adobe에서 사용하는 전용 코덱을 사용해 비디오를 코딩 및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형식으로 파일을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 외에 해상도, 상하 좌우 비율, 프레임속도 등도 설정을 통해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Adobe Meadia Encoder 제공 기능]
- 랜더링 중 사운드 조정가능한 사운드 튜너
- 다양한 비디오 포맷 상호 변경
- JPEG 2000 MXF 지원
- 영상 화질 조정 및 변경
- 5.1 및 7.1 서라운드 사운드 환경을 위한 돌비 시스템 지원
- 감시 폴더
- 대상 게시
- 시간 조정기를 통한 지속 시간 조정
- 프로젝트 열지 않고도 LUT와 음량 교정
-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이펙트에서 작업 가능
[Adobe Meadia Encoder 사용을 위한 시스템 환경]
- 64비트 지원이 가능한 프로세서
- 윈도우10 운영체제
- 기본 8GB 램, 권장 사양 16GB
- 디스크 저장: 기본 4GB, 권장 사양 8GB
- 디스플레이: 기본 1280 X 800, 권장 사양 1920 X 1080
- GPU 가속을 지원하는 NVIDA 또는 AMD 그래픽카드
다운로드 및 설치방법
프로그램을 다운받기 위해서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 공식홈페이지 검색 또는 바로가기를 이용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설치 프로그램 다운은 회원만 가능하므로 가능하므로 오른쪽 상단을 클릭하여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합니다. 일반, 구글, 페이스북, 애플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니 편한 것을 선택합니다.
처음 회원가입을 한 사람이라면 Creative Cloud 업그레이드를 추천하는데, 이는 유료로 전환하는 것이기에 무시하고 나와버리면 됩니다.
다시 이전 페이지로 돌아오면 로그인 표시가 사라지고 프로필 아이콘이 등장합니다. 이제 프로그램 다운을 위한 준비가 끝났으니 파란색 '체험판 다운로드'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 파일이 PC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파일을 실행시킵니다. 로그인 정보 입력 후 설치 전 사용자의 기술 수준, 직업 및 용도에 다라 학습 콘텐츠를 입력하면 제조사가 적절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니 간단하게 기입합니다. '설치시작'을 클릭하면 Creative Cloud가 컴퓨터에 인스톨 됩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아닌 외부에서 테더링을 이용했을 경우 노트북에 설치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무료 시험버전 버전임을 알리며, 7일간 비용 지불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후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구매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코딩 방법
인코더 실행 시 화면은 왼쪽 상단부터 1. 미디어 브라우저, 2. 대기열 패널, 3. 인코딩 패널, 4. 사전 설정 브라우저 4개 패널로 구성됩니다.
미디어 브라우저를 통해 변환할 영상을 저장된 폴더로 이동합니다. 또는 미리 영상이 저장된 곳을 감시폴더로 지정해 한번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일을 드래그 하여, 오른쪽 대기열 패널로 이동합니다.
대기열 패널로 옮겨진 영상은 영상형식, 설정된 소스, 변환 영상 이름으로 분리되며, 각 항목을 클릭하면 형식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영상 형식을 클릭하면 ACC 오디오, AVI, GIF, MPGE4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소스 항목은 480P, 720P, 1080P 등 사용자가 원하는 화질을 설정할 수 있고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했던 유저라면 친숙한 인터페이스로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변환 영상 이름은 인코딩한 파일의 이름과 저장장소를 지정하는 것으로 별도 수정을 하지 않으면 '원본파일명1'로 사용되며, 원본파일과 동일한 폴더에 저장됩니다.
영상 형식, 화질설정, 파일이름 및 저장위치 완료 후 오른쪽 상단 인코딩 버튼을 클릭합니다.
작업이 시작되며, 잠시 후 지정한 폴더에 변환이 완료된 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귀찮고 어렵기만한 파일 인코딩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로 설정부터 형식가지 간편하게 한번에 끝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