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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파라소닉 자동 코털제거기 ER417 사용기 및 추천 이유

남자가 성장하면서 키, 발, 손 등 모든 부분이 자라게 되며, 우리 신체 일부분인 털 역시 함께 성장합니다. 신체 털 중에서 팔이나 다리는 일정 길이까지 자란 뒤 더 이상 길어지지 않지만 머리카락과 코털은 관리하지 않으면 보기 흉할 정도로 길게 자랍니다.

 

특히 코털의 경우 길게 자란 털이 반대편 피부를 접촉하여, 재채기를 유발하거나 코 밖으로 튀어나와 굉장히 지저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들은 털로 인해 생기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주로 가위를 이용해 코털을 자르곤 하는데, 날카로운 가위를 이용하다보니 살을 자르거나 베이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팔이나 다리 등 외부에 노출된 피부들에 베임 또는 자상이 생겼을때는 연고나 밴드를 이용해 지혈을 할 수 있지만 좁은 공간에 있는 코속은 완벽한 대처가 불가능해 통증이 오래 지속됩니다. 지금은 상처가 나지않게 앞이 둥그런 모양을 한 제품들도 있지만 다양한 굴곡을 가진 코속 피부를 자를 수 있는 위험은 남아 있기에 사용할때마다 여전히 부상 걱정을 하며, 사용해야합니다.

 

 

 

 

좀더 안전하게 코털을 자르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는 코털 정리 시 발생하는 베임 또는 자상을 완벽하게 없애는 제품을 출시하게 만들었습니다. 자동 코털제거기가 출시된지 몇 년이 지나서 지금은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 기기의 존재조차 모른채 위험한 가위를 이용해 코털을 자르고 있습니다. 

 

자동 코털제거기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여러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기에 어떤 제품을 고를지 많이 고민 될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라소닉에서 출시한 ER-417 자동 코털제거기 사용 시 성능 및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라소닉 ER417 패키징

파라소닉 ER417 코털제거기 패키징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건식, 습식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파라소닉 제품은 코와 귀 부분에 위치한 털들을 제거할 수 있으며, 곡면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우수합니다.

 

 

제품 중간에는 위치한 스위치는 엄지로 밀어 올려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편리한 곳에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엄지부분이 스위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블래이드 캡

블래이드 부분은 캡으로 보호되어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간혹 캡이 없는 제품도 보이긴 하는데, 위생을 위해 꼭 덮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덮개에는 일정 크기의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집 이외의 회의, 소개팅 등 장소에서도 코털제거기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사용공간이 집으로만 한정될 줄 알았지만 가방 등에 넣어 외부에서 사용해보니 거울의 쓰임새가 상당히 용이 했습니다.

 

 

측면에서 본 파라소닉 ER417 코털정리기입니다. 상단에서 두터워지다 중간 이후부터는 얇아지는 디자인으로 네 손가락으로 본체를 가볍게 감싸며, 엄지를 이용해 기기를 쉽게 작동 시킬 수 있게 합니다.

 

배터리 및 교체방법

배터리는 하단부에 위치해 있으며, 본체 뒤쪽 중간에 보이는 화살표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본체와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AA 사이즈 1.5V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케이스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가볍기는 하나 낙하 또는 강한 충격에 부서질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코털제거기 블래이드

캡을 제거하면 코털을 제거할 수 블래이드가 나타납니다.

 

 

코속에 들어가는 헤드 부분은 둥근 원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고 중심을 기준으로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일정한 각도를 가진 9개의 홈 사이로 털들이 들어가 칼날에 의해 잘립니다. 그리고 중앙의 하얀 부분은 살이 안으로 들어갔을때 갈날에 의해 부상당하지 않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 헤드는 배터리 제거와 동일하게 화살표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본체 부위의 공간은 블래이드에 의해 잘려진 털들이 저장됩니다.

 

 

헤드 내부에는 털을 자를 수 있는 블래이드가 들어 있으며, 칼날은 60도로 가공되어 9개의 공간으로 들어온 털들을 깔끔하게 커트합니다. 칼날을 오래 사용하여 무뎌졌을때는 칼날과 헤드만 따로 판매를 하기에 기기가 고장나지 않는한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위로 코털을 자를때 베이거나 찔려서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면 필리스 자동 코털제거기 ER417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