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가 쉬운 AMD 라이젠 CPU
AMD 메인보드는 소켓만 같다면 저가형 CPU에서 최상위 CPU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인보드는 칩셋에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으로 구분되고 쿨러 제거 후 같은 소켓을 사용하는 상위 CPU를 교체하면 강력한 성능을 가진 컴퓨터로 변신한다.
하지만 CPU 업그레이드 후 모니터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무뽑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CPU 교체 후 화면 안 나옴
CPU 교체 후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이상 없이 마치고 컴퓨터를 켰지만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설치된 메인보드가 X470, B450 이하 제품은 라이젠 3세대 마티스 모델만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CPU로 3600과 3600X가 있다.
초기에는 X470, B450 모델만 지원되다 지금은 X370, B350, A320까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젠 4세대 비미어(Vermeer) 모델인 5600X 사용 할 수 있다.
바이오스는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만든 바이오스를 사용해야 하며, 같은 넘버 시리즈라고 타사 바이오스 사용 시 벽돌이 되어 메인보드를 새로 구매해야 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출시하는 제품은 제조사에서 미리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판매하므로 별도 작업은 필요 없다.
CPU를 이전 제품으로 원상 복귀하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