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는 단순 정보전달 매체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라이브를 포함한 종합 미디어 요소가 적용되어 전 세계 사용자가 시청하고 있다. 유튜브가 커질수록 유튜버들이 제공하는 콘텐츠 영상 화질과 재생 시간도 함께 증가하여, 최근에는 자신의 하드웨어가 요건만 충족한다면 4K 해상도로도 영상시청이 가능해졌다.
불편한 자동 화질
다만 업로드되는 콘텐츠 대다수가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되어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정액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자칫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는 버퍼링 또는 화질 저하로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는 영상 재생 시 자동으로 380P, 420P, 720P 화질로 설정해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정해두었다. 자동 설정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매번 시청할 때마다 고화질로 바꿔야 하기에 상당히 불편하다.
유튜브에서 자동 설정된 영상을 고화질로 또는 원하는 화질로 고정해서 앱 사용 시마다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보자. 유튜브 화질 고정 방법은 PC, 모바일 두가지로 나뉜다.
PC 유튜브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유튜브 화질 고정을 위해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설치 및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크롬을 실행한다.
2.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서 YouTube Auto HD+ FPS를 설치한다.
3. 확장프로그램 선택 후 고정 버튼을 눌러 창에 표시한다.
4. All frame rates에서 고정 화질을 선택하면 유튜브 실행 시 설정한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유튜브
1. 유튜브 실행 후 프로필 아이콘을 누른다.
2. 설정을 선택한다.
3. 동영상 화질 환경설정으로 이동한다.
4. 모바일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환경에서 높은 화질로 변경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높은 화질은 데이터 소모량이 많으니 정액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