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은 성능에 따라 보급형과 프리미엄으로 나뉘는데, 최신 모바일 게임 유저라면 플래그쉽 모델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필자 또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130만원 가량 지불하고 샀는데, 사용 또는 이동하면서 실수로 떨어뜨려 기기가 파손 걱정이 생겼다. 특히 스마트폰을 케이스에 넣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아마도 파손에 대한 우려는 많이 클 것이다.
이런 걱정을 줄일 방법이 휴대폰 파손보험인데, 고가의 휴대폰, 쌩폰,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사줄 계획이라면 꼭 확인하고 가입해두도록 하자.
T 올케어 플러스
SKT에서 출시하는 핸드폰 파손보험은 T 올케어 플러스가 있으며, 보장내용에 따라 분실파손 또는 파손으로 나뉜다. 분실 파손 및 파손 상품은 분실에 대한 보장만 다를 뿐 파손내용에 대해서는 동일하다.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로 나뉘는데, 안드로이드 요금제는 T all 케어 플러스 폴드, 80, 150 , 200 4가지 애플은 T 올케어 플러스 i100, i100, i150, i200 3가지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분실 파손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제품이라 고가라면 분실 파손 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 실수로 인한 파손 외에도 분실로 인한 피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분실 파손보험 요금 및 보상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분실 및 파손 시 자기부담금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사용자 측에 분실의 경우 최저 15~ 최대 65만 원, 파손은 4~20만 원까지 일정한 페널티를 부과한다. 그렇지 않으면 보험 가입자들이 기기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신 스마트폰 출시 가격이 150만 원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T 올케어 플러스 150이 가장 합리적인 요금제일 것이다.
애플은 안드로이드보다 제품 수리비가 조금 더 비싼 이유로 요금제가 조금 더 높고 파손의 경우 리퍼 10만 원, 액정 25만 원을 별도로 구분해서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파손
구매한 휴대폰이 보급형이고 혹은 아이가 사용할 예정이라면 파손요금이 조금 더 유리하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파손 요금제는 분실 파손과 동일하게 기종에 따라 안드로이드 및 애플 두 가지로 나뉘며, 보장 내용에 따라 최저 3,900원에서 최대 7,300원까지 지불한다.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이 대부분 80만 원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T 올케어 파손 80 요금제가 합리적일 것이다.
주의사항
T 올케어 플러스 보험 가입은 신규 휴대폰 구매 시 정식 신청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구매 이후에 별도로 가입하고 싶다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한 날부터 60일 이내 SKT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그리고 키즈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은 보험 가입대상이 포함되지 않고 꼭 국내에서 구매한 휴대폰만 보장받을 수 있다.
파손은 가입 기간 동안 3회만 가능하며, 상품 가입 이후 통화내역이 없는 경우 보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필히 기억하자.
분실 파손 시 보험금 신청
분실 및 파손 시 제조사 서비스센터 수리와 파손(분실) 접수 두 가지 단계로 이루어지며, 보험금을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서비스센터 수리
1. 제조사별 서비스센터 방문 후 수리
2. 수리비 영수증과 수리 명세서 발급
3. 발급된 서류 사진 촬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수리를 마쳤다면 보험이 가입된 SKT에 보상금을 청구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휴대폰 파손 분실 보상 접수
1. SKT T 올케어 플러스 분실 파손 보상센터(링크)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2. 일반 또는 initial 접수하기 중 하나를 선택한다.
3. 가입자 인증을 진행 후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다.
4. 가입한 보장내역을 확인 후 계속하기를 눌러 수리 후 버튼을 클릭한다.
5. 파손 종류, 경위, 수리 접수처, 계좌번호 등을 입력 후 준비한 영수증, 수리 명세서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분실의 경우 자기부담금 원칙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보상 기기를 받을 수 있으니 보상접수 후 SMS로 고객 부담금 결제 문자가 도착하면 URL에 따라 납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