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플스가 나왔지만 플포는 셀 수 없는 인기 타이틀과 핵심 유저층으로 여전히 주력 콘솔기기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 또는 기존 게이머들이 공통적으로 토로하는 애로점이 있는데, 바로 본체에서 들려오는 굉음에 의한 소음이다.
처음 기기를 작동했을때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플레이 도중 커지는 소리에 고장으로 생각하고 AS 문의를 남기는 경우가 있을 만큼 다수가 겪는 현상으로 이는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보이는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스토리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열과 관련이 있다.
발열 제거 방법
플스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쿨링팬은 최고 RPM으로 작동해서 참기 힘든 굉음을 유발하는데, 많은 사용자들이 알루미늄판이나 구리 등으로 자작 히트파이프를 제작하여 본체에 붙여 공냉 효과를 추가로 주고 있다.
위 두가지 재료가 발열 효율면에서 좋은 효과를 보여주지만 일반인이 따라 하기에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기에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제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소개한다.
도어 충격 방지쿠션
플스 4 프로와 좋은 궁합을 보이는 아이템으로 이것을 바닥에 설치 후 본체를 올려놓으면 바닥과 일정한 공간이 생겨, 발열을 위한 공간과 진동을 흡수하는 2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래 공간을 크게 확보하지 못하므로 드라마틱한 온도 저감을 체감하기는 힘들다.
바닥 공간 두기
기기 아래에 동일한 물체를 일정 높이까지 쌓은 후 플스를 위에 설치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바닥 공간을 확보해 발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각 재료들 간 접촉이 좋지 못하거나 미끄러운 것을 사용할 경우 진동으로 부밍음과 본체가 미끄러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가 있다.
체어 슈즈
본체 아래에 공간을 두는 일명 공중부양 작업 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제품으로 바닥이 넓어 플스4 프로 거치 시 기기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위아래가 긴 특징을 가져 공기가 닳는 면적 및 순환에 유리해서 좀 더 효과적으로 공냉 기능을 수행한다.
이 제품은 다이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체어슈즈 2호를 선택하면 된다.
공중부양 스탠드
앞서 3가지 방법은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발열이 잘 되도록 하는 방법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것은 인테리어, 열제어 둘 다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기기를 지지할 수 있는 일정 모양을 갖춘 부품을 제작해서 하단에 거치하는 것으로 3D 프린터로 제작해서 유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고 이렇게 만들어진 밑받침은 플스, 플스 4 프로, 플스4 슬림 3종류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플스4 보관장소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자면 아무리 좋은 방열 부품을 가지고 있어도 기기에서 발생한 열을 방출할 수 없는 상자나 꽉 막힌 곳에서 제품을 작동시키면 어떤 고가의 기기라도 발열 처리가 힘드니 바닥면뿐만 아니라 좌우 뒷면도 함께 일정 공간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