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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Device

모른면 손해! 아는 사람만 사용하는 스마트폰 비행기 모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큰 PC를 한 손에 잡을 수 있도록 축소했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주 사용하는 통화, 문자, 웹서핑, 영상, 음악과 같은 기능 외에는 이용 빈도가 크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앞서 언급한 것보다 사용률은 낮지만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고만 있다면 시급할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비행기 모드이다. 대부분 항공기 이륙 전 비행기 운행에 방해가 되는 전파교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차단하는 것으로 알고만 있는데, 이것 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전 효율 극대화

약속시간이 급하거나 식당 또는 커피 매장에서 휴대폰 배터리 부족으로 빠른 시간내 충전이 필요하다면 비행기 모드로 변경 후 충전을 하면 속도가 기존보다 빨라진다.

와이파이나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하지 않고 충전을 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각종 어플리케이션들이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상당한 전력을 소모한다. 짧은 시간 안에 좀 더 빠르게 충전하고 싶다면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 어플의 활동을 막고 충전하자.

 

깊은 수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각 가정의 기상은 알람시계가 책임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알람어플을 이용해 최소 1개에서 수십 개까지 설정해서 사용한다. 기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잔다.

스마트폰은 그 자체에서 내뿜는 전자파가 상당하여 오랜기간 사용 시 뇌종양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발표도 있기에 되도록 신체와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가까이 두고 싶다면 비행기 모드로 전화하여 데이터를 송수신하지 않도록 하자. 

동영상 또는 음악 감상

출퇴근 시 동영상 시청이나 음악을 듣는 이들이 많은데, 현재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보조 배터리 없이 오랜 시간 외부에서 활동할 계획이라면 비행기 모드 변경 후 음악 등을 들어보자. 그럼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 플로, 멜론 등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할 경우 불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영상이나 음악을 저장한 이들만 가능한 단점이 있다. 

 

카톡 몰래 읽기

어떤 이유에서건 상대가 보낸 메세지를메시지를 읽기 싫거나 몰래 읽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비행기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상대 몰래 보고 싶은 메시지를 비행기 모드 전환 후 읽으면 상대에게 읽음 표시가 나타나지 않아 상대에게 오해의 소지를 없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