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는 컴퓨터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시각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장치로 추가로 지원되는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해 해상도, 화면색상 조정, 가로/세로 회전, 듀얼화면 설정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그래픽 유틸리티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높은 편의성으로 다양한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만약 아직 엔비디아 제어판을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바탕화면 빈공간으로 마우스 이동 후 우클릭 하면 메뉴들이 나타나는데, 그 중 NVIDA 제어판을 클릭하면 유틸리티를 실행 할 수 있다.
현재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픽카드 속도조절도 가능한데, 추가 기능 사용을 위해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툴을 받아 설치하면 된다.
다운로드 바로가기 ☞ NVIDIA SYSTEM TOOLS 6.08
인스톨을 모두 마치면 NVIDA 시스템 모니터와 Performance 응용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 다시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해서 NVIDA 제어판 실행한다.
전에는 볼수 없던 퍼포먼스 카테고리와 세부 항목들이 생긴것을 볼 수 있으며, Device settings 목록을 클릭한다.
디바이스 세팅에서는 Clock speeds, Voltages, Cooling 세가지 요소를 볼수 있는데 첫번째 클럭 스피드에서는 공장에서 설정된 클럭 수치를 수동으로 강제 설정해서 필요한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클럭을 과도하게 설정하면 과열된 GPU 온도 냉각을 위해 높은 RPM으로 쿨러팬이 회전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두번째 전압조절은 그래픽카드에 내장된 GPU와 메모리에 설정된 전압을 임의 조정하여, 전력을 높게 또는 낮게 설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 성능을 최대로 높이거나 제조사에 의해 과설정된 전압을 낮게 조정할 경우 할 경우에 사용한다.
세번째 쿨러 속도 조절 패널은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팬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으며, 초기 자동으로 설정된 부분이 사용자의 실수나 다른 누군가 조작하여 Automatic Control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다면 활성화 시키면 해결된다. 수동모드에서는 좌측 0% 설정 시 팬이 정지해 있으며, 우측 100% 설정에서는 팬이 회전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만약 엔비디아 유틸에서도 조작이 불가능하다면 AFTERBURNER(☞ MSI 애프터버너 다운로드 및 팬속도 설정 및 오버클럭 사용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팬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