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민들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단순한 음성만의 대화 수단에서 카메라, 각종 미디어 재생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로 성장하였다. 작은 기기에 첨단 기술들이 집약되다 보니 최신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고성능 컴퓨터 1대 가격인 150만 원에 달한다.
고가의 가격은 기기사용 시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고 파손이나 분실은 사용자에게 무거운 짐을 지운다. 특히 기기를 분실에 해당하는 경우 휴대폰 전체 금액에 달하는 비용과 할인을 이유로 일정한 사용 기간을 약정했다면 위약금 등 문제가 발생하여야 2~3중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그만큼 분실은 사용자에게 기기값 이상의 비용을 부담시키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내 의사와 상관없이 기기를 분실한 경우 '구글 내기기 찾기'를 이용한다면 빠르게 기기를 찾을 수 있다.
분실된 내 휴대전화 찾기
위 서비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크롬에서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스마트폰을 사용자들 대부분이 구글Paly 등 어플 등의 다운을 위해 기본적으로 계정 가입을 했을 테니 로그인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로그인을 마쳤다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내기기 찾기' 또는 '휴대전화 찾기'를 검색한다. 화면에서 유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모델명과 지도 화면이 뜬다. 만약 사진처럼 나온다면 위치정보 이용약관에 동의해야 기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허용을 누른다.
허용과 동시에 스마트폰에서는 기기 위치 찾는 중이라는 알림이 나타나며, 잠시 후 기기 위치를 찾았다는 팝업이 뜬다. 웹브라우저에서는 현재 선택한 스마트폰이 기기에 연결하는 중이라는 안내가 10초 정도 표시된 뒤 '조금 전에 확인됨'으로 변경된다.
휴대전화와 구글 계정과 연동되면 3가지 동작을 시킬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소리 재생이 가능하다. 인적이 드문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 기기 분실 시 벨소리를 진동 또는 무음으로 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기기 잠그기는 평소에 패턴이나 비밀번호 없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매우 필요한 기능으로 불특정인에게 취득된 스마트폰 속에 포함된 나의 개인정보와 연락처 등을 볼 수 없도록 즉시 잠그고 잠근화면에 메시지나 전화번호를 표시할 수 있다.
세 번째 기기 초기화는 상대방이 나의 기기를 돌려줄 의사가 없다고 판단되거나 내부 저장소에 노출이 되면 안 되는 민감한 사진, 정보 등이 있을 경우 기기의 모든 콘텐츠를 삭제한다. 초기화 실행 후 은 기기 위치 파악은 더 이상 불가능하니 신중히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
기기 위치는 보는 것처럼 신호가 감지되는 곳의 반경으로 표시되며 확대도 가능하다. 원의 중심과 스마트폰이 있는 곳과 약 50m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이점을 참고한다면 좀 더 쉽게 기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